백군기 용인시장 22일 위촉식서 “성공 개최 위해 힘써 달라” 당부

[경기eTV뉴스] 용인시가 22일 트로트 가수 신나라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신나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2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신나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나라는 2016년 싱글 앨범 ‘마비’로 데뷔한 뒤 2018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빙그레 방그레’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19년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라디오 출연과 방송 리포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인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나라는 용인누리스타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등 용인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동안 용인을 위해 봉사한 노고를 인정받아 용인시장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최근 골프를 주제로 한 노래 ‘버디찬스’를 발표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신나라는 홍보영상 촬영과 언론 인터뷰, SNS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뛸 계획이다.

신나라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내 고장 용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에 애정을 가지고 봉사하고 있는 연예계 스타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시와 경기도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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