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재)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오는 3월 8일부터 화요일 오전 11시 총 네 차례에 걸쳐 아침을 여는 음악회 ‘김이곤의 브런치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천문화재단, 아침을 여는 음악회 ‘김이곤의 브런치수다’ 포스터.

이번 첫 시즌으로 시작되는 ‘김이곤의 브런치수다’는 콘서트 가이드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이곤 예술감독의 해설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오페라를 일상 소재와 연결시켜 쉽게 설명한다.

3월 8일에는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필두로, 4월 12일에는 집시 여인의 인생을 다룬 <카르멘>, 5월 10일에는 꼽추 어릿광대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 <리골레토>, 그리고 6월 21일에는 황금만능시대에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라 보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라 트라비아타>는 포천문화재단의 2022년 첫 공연으로 선보이는 만큼 포천문화재단과 시민이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염원을 담아 영원(0원)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원티켓 이벤트 참여방법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포천문화재단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우 ▲공연 당일, 현장에서 문자수신동의서 작성 등 세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라 트라비아타> 무료티켓을 1인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달 한 번의 화요일 아침, 분주한 일상을 잠깐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보길 바란다”면서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 예술감독의 해설을 통해 일상 속 낭만적인 화요일 오전 보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착용 및 거리두기 객석으로 운영한다. 운영방식은 추후 방역지침에 의해 변동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