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행정기획실장과 고려대학교 관리처장 공동 주관으로 전체 회의 개최

[경기eTV뉴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17일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에 대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2021년 10월 20일 남양주시-고려대학교 MOU 협약식.

이날 전체 회의는 남양주시 행정기획실장과 고려대학교 관리처장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공동 실무협의체는 농·생명분과, 교육분과, 지역분과의 3개 분과별 협력 사업의 기본적인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체 회의 후 분과별 소회의를 진행했다.

앞서 남양주시와 고려대학교는 지난해 10월 ESG 행정을 실천하는 남양주시와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고려대학교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및 다양한 시민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실무협의체 구성을 통해 ▲고려대학교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 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및 활동(농·생명분과)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 교육 등 시민 대상 교육(교육분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 구상(지역분과)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 실무협의체 단장인 현승훈 관리처장에게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의 발굴과 추진을 당부하며, “남양주시는 고려대학교의 의료·교육 및 연구 기능의 확장과 발전을 위한 최적지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협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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