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원하는 신간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군포시도서관이 올해도 절찬리에 운영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다.

지난해 8월부터 군포시가 실시한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관내 공공도서관이 소장하지 않는 도서를 가까운 서점에서 대출받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다 빠르게 신간도서와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1인당 월 2권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중인 경우 대출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으니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본천로 193),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464번길 2), 자유문고(산본천로 62) 등 모두 4곳이며, 방문하기 쉬운 서점을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어 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은 후 해당 서점을 방문해 수령해야 하며,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작년 한해동안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독서문화의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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