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도로교통 유관기관 참여,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성과 발표 및 협력사항 논의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노력 및 사고위험구간 평가 기법 소개

[경기eTV뉴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국제교통포럼(ITF :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Forum)은 "13일(월) UN의 전세계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월)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오른쪽)이 양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세레모니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13일(월)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과 김영태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오른쪽)이 양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세레모니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공]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제교통포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도로교통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도로교통 안전·혁신’을 주제로 기관별 추진사업의 성과와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발표회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협력사항을 제안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건수, 사고율(사고건수·교통량), 잠재개선편익(시설 개선 시 사고 저감효과), 대물피해환산건수(사고로 인한 사망·부상건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속도로 사고위험구간을 도출해내는 사고위험도평가 기법을 소개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교통안전 관리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한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