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용인시 수지구는 2일 19시 30분~21시까지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배달 이륜차를 단속했다.

수지구는 2일 용인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배달 이륜차를 단속했다.
수지구는 2일 용인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배달 이륜차를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륜차가 크게 늘어난 데다 불법 개조, 소음공해, 신호위반 등 불법 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구와 경찰은 이번 단속으로 배기구를 불법 개조해 과도한 소음을 발생한 이륜차 등 27대를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끼어들기, 신호위반 등 난폭 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구는 이륜차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이륜차 운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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