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올해 경기도 역점사업인 ‘깨끗한 경기 만들기’의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깨끗한경기만들기 최우수 선정-외국인 재활용 바로알기 교육강사 양성 후 외국인 대상 교육 실시.
깨끗한경기만들기 최우수 선정-외국인 재활용 바로알기 교육강사 양성 후 외국인 대상 교육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을 위한 청소행정이 종합적으로 집약된 이번 평가에서 안성시가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에 올라 기관표창은 물론, 1억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도시규모에 따라 A그룹, B그룹, C그룹으로 구분한 후 각 그룹별로 평가를 실시했는데, C그룹에 속한 안성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투기된 폐기물의 신속 처리 등 청소행정의 4개 분야에 대해 14개 지표를 적용해 평가한 결과 29일 최우수시로 최종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으로 안성시가 명실상부한 자원순환 도시임이 확인됐다.

안성시는 지난 1년간 생활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가로환경 개선사업, 재활용 바로알기 교육 추진, 쓰레기 취약지역 양심거울 설치,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외국인 재활용 바로알기 교육강사를 양성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년 연속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상 수상의 성공요인을 바탕으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자원순환정책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