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용인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이 2021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이 2021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회의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이창호 복지여성국장,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 김진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민간위원 등 3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2년 연차별 시행 계획(안)’등 2건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2022년까지의 계획을 담고 있다.

내년에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방향을 유지하면서 변화된 여건 등을 반영해 10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5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양하고 복잡한 복지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주시는 대표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줄여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건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서 25일 여수에서 개최된 ‘제15회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온라인 복지학당’, ‘나의 살던 고향’ 등의 특화사업 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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