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기존 민방위대피시설의 표지판을 전수 파악해 이달 19~26일까지 다국어를 병기한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민방위대피시설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히 대피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방위시설이다. 안성시는 현재 총 45개소의 대피시설이 있는데 민방위시설로 지정된 아파트 등 시설관리자의 협조를 받아 안내표지판 교체를 추진한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계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주민들도 민방위 사태 발생 시 대피시설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배트남어 등의 외국어가 병기된 표지판을 제작하며, 야간에도 쉽게 알 수 있는 표지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민방위대피시설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시민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