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수작(手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1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마켓’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1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마켓’은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관광두레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공예품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체험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성시 관내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안성 관광두레 ‘목금토크래프트’를 비롯해 50여개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목금토마켓과 안성맞춤 전통 명장 7명의 특별전이 13일과 14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토크콘서트와 경기문화재단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한지 수면등 만들기, 은목걸이 만들기, 천연주물럭 비누체험, 라탄 무드등 만들기 등 17개의 생생체험존과 도농교류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고추장 만들기, 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의 유래를 되돌아보게 하고,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안성맞춤랜드가 수공예 문화 관광지로 포지셔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인디밴드 ‘삼뚠’의 식전 공연과 함께 시작되며 개막식 후에는 공예문화산업의 현황과 미래지향점에 대한 기조연설 및 패널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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