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권현미)는 9일 청주 화학물질안전원 및 군산시청 2개소에 대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평택시의회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이날 비교견학에는 화학물질 안전도시 특별위원회 권현미 위원장과 이종한 위원 및 환경지도과장 등 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청주 화학물질안전원을 방문해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운영하는 프로그램 및 교육, 사고대응 사례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원들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주민 고지를 위한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 화학물질 관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례를 꼼꼼하게 비교했다.

다음으로 참석자들은 군산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1년 군산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도상훈련’에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화학사고 발생 후 시간별 상황에 맞는 부서별 역할과 사고대응 방식 등에 대해 자세히 청취하고 질의ㆍ응답하며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권현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화학사고 대응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우수사례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평택시만의 특성을 살린 화학물질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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