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여주시에서는 26일, 경기도 이한규 행정2부지사와 가축방역기관장 및 지재성 여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여주 북내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ASF 차단방역을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

여주시, ASF 차단방역 총력 대응 나서다.
여주시, ASF 차단방역 총력 대응 나서다.

이날 현장에서 여주시 부시장(지재성)은 현재 ASF 차단방역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행정2부지사는 양돈농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ASF 차단방역을 위해 정부 지자체 그리고 양돈농가와 합심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전파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지재성 부시장은 가남읍과 월송동에 운영 중인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방역근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지재성 부시장은 “총 사업비 7억8640만원을 투입해 완공한 ‘여주시 하동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공사’는 지상 1층, 200㎡ 면적의 사무실, 창고, 소독실 등이 포함된 건축물로 기존에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대체해 11월중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에 대비해 오는 10월부터 시작된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여주시의 가축방역 중심지로 활용될 거점·세척소독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동부권(가남읍)에도 도비 6억원 시비 5억원을 지원받아 동일한 규모의 가남 거점세척·소독시설 1개소 신축 추진 중으로, 여주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완공해 기존에 가남읍 태평리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대체해 운영 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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