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LF스퀘어 양주점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 인식제고를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는 타인의 이익을 우선하고 기꺼이 먼저 주는 ‘기버(Giver)마켓’을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먼저 소개하고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나눔장터는 LF스퀘어에서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기업 10곳, 마을공동체와 일반참여자 13곳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제품·농산품·수공예 등 판매, 참여형 놀이프로그램, 포토존, 문화공연 등 색다른 볼거리와 문화 체험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가며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제품을 홍보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38개 ▲협동조합 64개 ▲(예비)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5개, 총 117개소와 아동돌봄공동체, 청년공동체 등 32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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