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삼미초등학교(홍기옥 교장)는 10월 21일,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프로그램 협력사업(학교축제-마을축제 연계) 운영비 1500만원을 교부 받아 ‘마을과 함께하는 삼미 행복 ․ 감사 나눔 축제’를 실시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삼미 행복 ․ 감사 나눔 축제’
‘마을과 함께하는 삼미 행복 ․ 감사 나눔 축제’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해 교육과정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터를 조성하고자 계획한 이 행사는 삼미초등학교의 특색교육활동인 ‘감사교육’과 연계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감사나눔’, ‘행복나눔’, ‘내고장 오산 알기’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고 세부적으로는 ‘감사나눔 전시회’, ‘창의놀이 체험’, ‘여가놀이 체험’, ‘까산이와 함께하는 오산 알기’ 등이 진행됐다.

삼미초등학교 특색교육활동과 관련된 ‘감사나눔 전시회’는 학생들의 감사 한 줄 쓰기, 감사 관련 동시 쓰기, 30·50·100감사 쓰기, 감사일기장 등을 전시해 그 동안의 감사교육 결과물을 전교생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마을과 함께하는 삼미 행복 ․ 감사 나눔 축제’
‘마을과 함께하는 삼미 행복 ․ 감사 나눔 축제’

각 학년별 ‘창의 놀이 체험’은 학년의 수준에 맞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체험거리를 준비해 운영했는데 평소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비누클레이, 에코텀블러 만들기, 패브릭 아트, 관성 로켓낙하산 만들기, 풍향풍속계 만들기 등의 재미있고 창의적인 만들기 위주의 체험이 이뤄졌다.

‘여가 놀이 체험’으로는 윷놀이,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활쏘기,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와 국악기 체험, 에어바운스 체험 등이 있었는데 부스로 운영되는 체험이어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고르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까산이와 함께하는 오산 알기’는 오산(상징물, 문화재, 가볼만한 곳, 행정구역 등)에 대해 공부하고 간단한 퀴즈를 통해 오산을 이해하는 체험으로 고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좋은 효과가 있었다.

삼미초등학교 홍기옥 교장은 “코로나로 외부체험을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교 내에서라도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의미가 있었고, 학교전체에 울려 퍼지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크게 들리는 하루여서 흐뭇했다. 우리 학교 특색교육활동인 감사교육으로 일상에서 늘 감사를 찾고 실천하는 삼미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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