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23일 평택 로컬푸드종합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시민의 공간 1호 사용설명서 만들기!” ‘시민공론장’을 개최한다.

‘시민의 공간 1호’는 평택시가 시민 누구나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소통과 참여를 지원하는 공간조성사업으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2022년 2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시민공론장’은 올해 초 ‘평택시 민관협치를 위한 시민공론장 제안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심의를 진행했던 협치회의 공론화실무위원회(위원장 조종건)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시민의 공간 1호’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가 존재함으로 상호소통을 통해 이해 및 신뢰를 만들어 가는 공론장이 필요하다”고 공론장 주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시민의 공간 1호 사용설명서 만들기!’ 시민공론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인원만 현장토론자로 참석하고 토론 주제에 대해 사전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토론 및 투표를 진행하는 참여적 의사결정과정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1주제 시민의 공간 원칙, 2주제 시민의 공간 활용방안, 3주제 평택 시민의 공간 1호가 소통공간으로서 성공하기 위한 과제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평택 시민의 공간’ 조성을 위해 평택시는 그동안 ‘시민참여 설계단’을 구성해 공간의 기본개념과 조성방향을 위한 워크숍, 설문조사, 참여설계를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지상1층(557.48㎡)에는 미디어실, 공유부엌 등 소규모 행사나 주민교류를 통한 만남의 공간, 지상3층(297.82㎡)에는 공유사무실, 공유공방,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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