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풍산‧미사‧하남 3개 초등학교 일대서 녹색어머니연합와 캠페인 가져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안전 속도 준수... “이용자에 올바른 안전 수칙 홍보”

[경기eTV뉴스]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은 17일 오전 김진아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장과 함께 등·하굣길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이영준의원, 이영아의원, 김낙주의원)이 풍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이영준 의원, 이영아 의원, 김낙주 의원)이 풍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들에게 팸플릿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하남시의회]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어린이보호구역내 안전속도 미 준수 등이 급증함에 따라 이용자에게 올바른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오전 8시~9시 중‧고등학교와 인접한 풍산‧미사‧하남3개 초등학교 일대에서 ‘정지선을 지킵시다’, ‘무단횡단을 하지 맙시다‘, ‘스쿨존 내에서 안전운행’, ‘여기는 스쿨존입니다. 주·정차 하시면 안됩니다’ 등의 손피켓을 들고, 홍보 팸플릿을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안전캠페인에 참여한 의원들은 “스쿨존 내 주·정차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속도 위반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무엇보다 이용자의 올바른 사용,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해 하남시의회도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아 하남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은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의원 9명 모두가 참여하는 의원봉사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아 발대식을 갖고 취약계층 배식 봉사,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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