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안전e음’ 주제로 시민안전세미나 개최

[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10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IDC 6층)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e음’을 주제로 2021년 제2차 시민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함께 만드는 안전e음’ 주제로 시민안전세미나 개최.
‘함께 만드는 안전e음’ 주제로 시민안전세미나 개최.

인천시는 2020년 1월 국내 최초로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으로부터 롤모델 도시 인증을 받아, 안전관리 역량 강화 및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민안전 세미나를 연 2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팬데믹과 도시정책”이라는 주제로 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의회, 5개 인천시 재난안전 시민단체와 4개 전국 기관의 전문가 집단, 행정안전부가 참여해 인천시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상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 손민호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현숙 인천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위원장, 김종한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참석했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은 ‘도시회복력과 재난안전 거버넌스’를 주제로 조성윤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와 조성혜 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주철 부산대학교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재난안전 시민참여 확대방안’으로, 신진동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역안전연구팀장이 발표하고, 김경우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과 강정숙 인천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민 거버넌스 구축 및 역량강화 방안에 대한 좋은 제안을 정책에 반영해 인천시 도시회복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국제 안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다시 보기 위해서는 포스터의 QR코드를 찍거나 인천시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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