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금),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창업교육 및 컨설팅, 판로다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경기eTV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소진공)은 8월 13일(금)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 이하 개발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13일(금)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진 왼쪽부터 소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소진공은 13일(금)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진 왼쪽부터 소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사업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한 자원 공유 ▲청소년 창업지원 사업 내실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을 완료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영·기술, 마케팅 등 맞춤형 1대 1 컨설팅 ▲O2O플랫폼 활용을 통한 판로 지원 ▲전문성 강화 맞춤형 교육을 모두 무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진공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일자리창출기금을 활용하여 우수한 학교 밖 청소년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 지원 인프라를 갖춘 소진공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개발원의 협력으로 청년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창업의 튼튼한 기초를 다져 창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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