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조리사 대상 농업·농촌 가치 공유와 농식품 관련 강의 제공

김현석 농협안성교육원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5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곽윤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교장(왼쪽에서네번째)과 양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김현석 농협안성교육원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5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곽윤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교장(왼쪽에서네번째)과 양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경기eTV뉴스] 이성희 농협 회장은 5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교육원에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와 농식품 관련 활동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안성교육원 김현석 원장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곽윤삼 교장을 비롯한 양기관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성교육원은 미래의 조리사인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국산 농산물 사용에 대한 이해증진과 더불어 사회 진출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강의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석 안성교육원장은 “조리사를 목표로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미래 조리사들의 손을 거쳐 멋진 먹거리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그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영주에 위치한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1972년에 설립 됐으며, 2018년 조리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전환되어 현재 12개 학급 25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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