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수원시의회는 22일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관광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조문경)’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지난 4월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관광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특성에 기반한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한 관광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원시 주요관광지의 방문객 현황과 관광 액티비티를 이용하는 관광객 평균 체류시간 등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빛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행궁과 광교 호수공원을 활용한 라이트 테마파크 조성 제안 등의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제안과 수원 전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탈거리(수원 청개구리 버스, 수원플라잉 자전거, 플라잉 수원Ⅱ) 등의 콘텐츠 개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조문경 대표의원은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빛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인효과를 높이고, 이색 체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수원시를 역사문화자원과 IT 첨단기술 등의 콘텐츠가 결합된 대표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광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조문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기정, 이재선, 이혜련, 이종근, 장정희, 김정렬, 이철승, 이병숙, 장미영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오는 10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