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6월 14~16일 벼농사 지역에서 병해충 방제 작업

[경기eTV뉴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지역 친환경 광역방제’를 추진해 친환경 방제 작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벼농사 지역(농경지)에 친환경 약제를 살포해 여름철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6월 14~17일까지 수원시 관내 벼 재배 지역 농경지 250만㎡(약 76만 평)에 벼 재배 농가에 피해를 주는 벼멸구·벼물바구미·이화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친환경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

벼멸구,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 등 벼의 잎·이삭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 방지를 위해 농경지를 돌며 광역방제기(넓은 면적에 약제를 살포할 수 있는 기계)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한다.

방제 약제는 친환경 약제와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방제용 유용미생물을 혼합해 광역방제기를 실은 차량이 이동하며 작업을 진행하므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방제 작업이 필요하다.

‘벼농사 지역 친환경 광역방제’를 추진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 초기에 방제 작업을 진행해 병해충 확산 방지, 친환경 방제 작업으로 농가별 농약·비료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환경 보호·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도움을 주게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 작업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 등을 줄이고,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방제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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