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공개발 사업 현장 점검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성 활용

6월 2일(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인수 캠코 감사(사진 중앙)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6월 2일(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7층 대회의실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국토안전관리원은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인수 캠코 감사(사진 중앙)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경기eTV뉴스]  문성유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은 2일(수) 오전 1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과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청렴․반부패 활동과 감사 시스템, 건설공사․시설물에 대한 감사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양 기관의 감사 전문성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협력ㆍ교차 감사를 위한 상호 인력지원 △청렴ㆍ반부패 활동 관련 정보 공유 △감사정보ㆍ사례ㆍ기법ㆍ감찰기법 등 자료 제공 △공동 워크샵, 공동 교육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가기로 했다.

특히, 캠코는 오는 7월에 예정된 ‘공공개발 건설․계약 수행 실태 특정 감사’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공개발 사업장 시설물 안전ㆍ품질 관리 부문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인수 캠코 상임감사는 “건설안전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갖춘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감사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환경에서 캠코 공공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감사 노하우 공유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국ㆍ공유지 개발 사업 38건을 완료해 재정절감과 국유재산 가치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시설ㆍ생활SOC시설 복합개발 등 사업비 1조4905억원 규모의 공공개발 사업 47건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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