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0일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를 만나 인천시교육청과 캐나다 교육기관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 대사 접견.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전 세계의 교육 변화와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언급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 비전 제시를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전면화’ 등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인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해 포용과 공존의 세계시민 양성을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교육청에 공감을 표했으며, 인천시교육청과의 교류 확대로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캐나다 교육기관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인천 학생들의 삶의 힘이 자라나고, 동아시아라는 무대를 통해 세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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