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9일 다산아트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국·공립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인간의 감정을 잘 드러낸 도니체티의 대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를 포함해 오페라를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산아트홀은 올해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국공립 우수공연 국립오페라단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 외에도 공동 콘텐츠제작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유니버셜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국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지역, 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객석 30%를 관내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해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공연에 대한 정보는 남양주시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산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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