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무증상자 등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코로나19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시범 운영한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14일 인천과학고등학교와 인천체육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후에는 보건당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 학교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단체 생활을 하는 기숙사 학교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발생한 부천과 가까운 부평지역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교직원 중 여러 학교를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방과 후 강사 및 순회 교직원 중에서도 희망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 채취팀 운영으로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을 구현할 수 있는 안심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며 “모든 학생이 등교할 수 있는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