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의회는 지난 12일 생활 속 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열리고 있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릴레이 캠페인 '고!고!(GO!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성시의회, ‘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안성시의회, ‘脫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 플라스틱 실천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를 뜻한다.

안성경찰서 이명균 서장의 지명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동참한 시의회는, 지난 3월 박상순 의원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이 「안성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제한 조례」를 공동발의하여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공기관에서부터 먼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였고,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생활 속에서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회의 시에도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기로 했다.

신원주 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배달음식 포장용기 사용량이 늘어나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대량으로 배출돼 일상 속 탈플라스틱 실천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성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가도록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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