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부평구(차준택)가 오는 13일~다음 달 22일까지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0곳의 4학년 33개 학급 어린이 730명이 대상이다.

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은 각 학급을 방문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위생의 중요성, 고열량·저영양식품에 대한 이해와 판별법, 음료 속에 함유돼 있는 당의 위해성 등을 학생들과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에게 비만을 초래하는 식품과 영양불균형에 대한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정착과 개인위생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가공식품 속 설탕량 맞춰보기 등 퀴즈와 놀이형식의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 안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인지·실천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