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국악 도시樂, 일곱 색깔의 젊은 국악을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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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국악 도시樂, 일곱 색깔의 젊은 국악을 선보이다
  • 권오준 기자
  • 승인 2021.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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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낮시간 남산골한옥마을 및 서울남산국악당을 방문하는 직장인, 주민, 관광객에게

[경기eTV뉴스] 2018년부터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무료 상설공연‘젊은국악 도시樂’이 스펙트럼을 넓혀 다시 찾아온다.

2019 젊은국악 도시樂.
2019 젊은국악 도시樂.

5월 12일(수)부터 6월 2일(수)까지 매주 화, 수요일 12시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 전통예술가들의 신선한 감각을 더욱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저마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7개 단체로 구성됐다.

먼저 5월 12일(수) 공연하는 ‘월드뮤직밴드 도시’는 전통악기와 밴드사운드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제시하는 월드뮤직밴드이다.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한국음악의 새 얼굴로 전통악기 본연의 자유성과 특성을 바탕으로 독특한 사운드를 연주하며, 음악적 구성과 사운드에서 표현되는 독립적 색채가 있다.

신진으로 구성된 ‘국악듀오 두은(Do-Eun)’은 5월 18일(화) 공연하며 대중들이 국악을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하고 지루한 국악이 아닌, ‘듣고 싶은’ 국악, ‘중독성 있는’ 국악을 연주하고 작곡한다. 또한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으로 말하는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

2017년 창단된 여성 타악 앙상블 팀‘groove&(그루브앤드)’는 5월 19일(수)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은 아티스트로서의 재능과 역량을 풀고 융합하는 과정에서 ‘합’ 그 이상의 음악을 만들고자 하며, 여성의 섬세함을 더욱 꼼꼼하고 탄탄한 짜임새로 무대 위에서 발현시켜 나가고자 한다.

‘FROM310’은 “해금과 드럼에서 시작된 모든 음악”이라는 모토로 2018년 창단, 주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으로 공연·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5월 25일(화) 공연에서는 게스트 재즈피아니스트 안은진과 함께할 예정이다.

5월 26일(수) 공연하는 ‘달음(DUO DAL:UM)’은 2018년 가야금의 하수연, 거문고의 황혜영 두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팀으로, ‘달음’이란 어떤 행동의 여세를 몰아 계속해나가는 모습을 의미한다.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두 현악기 가야금, 거문고의 아름다운 울림 안에 강렬한 에너지를 조화롭게 풀어나가고자 한다.

오스트리아 출신 첼리스트 김 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듀오‘첼로가야금’은 6월 1일(화) 서울남산국악당을 찾는다. 한국 전통악기가 지닌 특수성, 그리고 첼로가 가진 고유의 매력과 특색은 서로에게 음악적 영감을 제공하며 창작의 원동력이 돼 준다.

‘모던가곡’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한국의 소리로, 모던한 이미지에 담아 소통하는 창작국악팀이다. 2017년 창단되어 한국의 창작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현대의 감수성을 다감각적으로 풀어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6월 2일(수) 공연한다.

고즈넉한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1 젊은국악 도시樂’은 각 공연단체의 특색을 담은 음악을 통해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점심시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40명 내외로 제한하며, 비대면 진행 시 공연 실황을 일정 기간 온라인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 또는 서울남산국악당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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