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안성시는 14일 김보라 안성시장 및 우리 명산 숲길지킴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명산 숲길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지역 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민간 산악회와 주요 등산로를 1대 1 매칭해 건전한 산행문화 홍보, 시설물 안전 모니터링, 산림정화 활동 등을 함께하는 내용으로 ‘우리 명산 숲길지킴이’를 운영하면서 13개 참여단체를 우리 명산 숲길지킴이로 위촉했다.

참여 단체는 산을 사랑하는 총 13개 동호인 단체로 10개 면에서 각각 활동하는 산악회로 구성했으며, 각 단체별로 주요 등산로를 지정받아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우리 명산 숲길지킴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등산로 정비도 중요하지만 수시로 관리가 필요한데, 공공부문의 역할과 함께 실제로 숲길을 이용하는 동호인 단체가 관리의 주체로 참여해준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여러분의 자율적인 우리 명산 숲길지킴이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낌없는 관심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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