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명시민체육관에 마련된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백신을 맞았다. 광명시는 시민이 불편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내일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을 시작한다.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접종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예방 접종 후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광명시는 예방접종센터에서 학교 및 돌봄종사자, 요양시설 종사자 등 98명에게 접종했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재난안전대책본부 21명도 함께 접종했다.

광명시는 15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1만2413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자 오전 9시, 10시, 11시와 오후 1시, 2시 3시로 분산해 일일 600명씩 접종할 예정이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접종에 편리한 복장을 하고 방문하면 된다.

예방접종 예약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종 일반상담은 광명시 민원콜센터, 당일 및 전일 접종취소는 광명시 예방접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