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올해 신설된 인천중산고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했으며, 7월까지 116개의 신청학교에서 진로진학설명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신청한 중학교 61개교, 고등학교 5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내 강사진을 구성해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고입전형 및 2024학년도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22~2024학년도 대입전형 개편 정보를 학년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욱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입·대입 진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및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진학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진로진학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진로진학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중‧고등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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