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김포청년인증기업 및 관내 중소기업 청년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김포사랑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력해 2021년 4월 12일부터 모집을 실시한다.

김포사랑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기존에 중진공에서 실시하던 5년형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의 정부 혜택(3년간 1080만원 지원)과 더불어 김포시에서 추가로 3년간 매달 청년에게 6만원, 기업에 10만원을 지원해 5년 근속 시 3000만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해준다.

김포사랑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2021년 4월 12일부터 모집을 실시하며 4월 16일 18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접수처 방문 또는 우편 접수이다. 지원규모는 총 25개사(25명)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김포시 거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정규직으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이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김포시는 중소기업의 비중이 높아 취업기피 및 잦은 이직으로 인한 인력난이 존재한다. 이 사업을 통해 고용안정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취업난 해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진 중진공 인천서부지부장은 “김포시 협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핵심 인력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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