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위기 대응방안 논의·교육 계획 공유

[경기eTV뉴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8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양시 환경정책위원회는 이재철 제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있고, 시의원, 공무원, 전문가 등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자연환경 조성·보전과 관련된 환경정책들을 심의‧자문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정책과 COP28 유치 추진, 장항습지 보전·관리, 미세먼지 저감, 자원 재활용 활성화, 태양광 발전설비 이용·보급, 생태하천 및 친수휴식공간 조성 등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과 환경 분야의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월 수립한 ‘고양시 환경교육계획’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고양시 특화환경교육 및 환류체계 등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환경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환경교육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민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제안된 ‘시민에서부터 공무원까지 환경교육 확대, 환경교육에 대한 정성적인 평가지표 마련, 시민이 참여하는 경진대회 등 다각적인 환경교육 추진, 환경오염 및 처리에 대한 직접적인 사례 반영’ 등 의견들에 대해서는 환경교육 세부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재철 제1부시장은 “고양시는 친환경 도시로서 어느 도시보다 집중력 높은 친환경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세대에 돌려줄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위원님들이 우리 시와 뜻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