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생활방역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공청사 방역 사업, 다중이용시설 방역 현장 확인, 도로변 쓰레기 수거 등 총 24개 일자리사업 분야로 추진된다.

모집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 중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가평군민으로 실직자, 휴ㆍ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총 115명을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8~16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기간은 백신접종 지원 사업은 5~10월까지(6개월), 생활방역 지원 사업 등은 5~8월까지(4개월) 주 20시간 근무하며, 근로조건은 시급 8720원, 주ㆍ연차수당 지급 및 4대 보험 등이 적용된다.

가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며 “희망근로 사업을 통해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