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7일 관내 썬더치킨 둔전점이 관내 55사단 장병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치킨 800인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이나 휴가도 통제당한 상황에서 지역 곳곳에서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전달한 치킨은 썬더치킨 본사와 둔전점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옥수 썬더치킨 대표이사, 천창륜 썬더치킨 둔전점 대표와 오승준 포곡읍장 등이 참석했다.

천창륜 대표는 “우리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희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큰 기부를 해주셔 감사드리고, 민관군이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