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31일 ‘늘품누리 교육복지안전망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취약 계층 학생 돌봄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3명의 교육복지사를 새로 충원하고, 관내 초·중학교 중에서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초등 29개교, 중등 13개교)를 집중 운영 대상으로 지정했다. 또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을 보살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혜경 교육장은 “북부 교육복지안전망 센터의 ‘늘품누리’라는 이름처럼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의 품이 돼 모든 학생을 시야에서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내 각 학교의 교직원, 학부모, 주민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나 정서·경제·교육 등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발견 시 북부교육복지안전망센터에 연락해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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