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정부형 지역균형뉴딜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에 따라 의정부의 여건에 맞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 추진단을 구성해 관련 부서와 지속 협의해 왔으며, 이번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을 통해 계속사업 41건과 신규사업 26건 등 총 67건의 사업을 발굴해 2025년까지 총 18조648억원을 투입, 4만3385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종류별로는 디지털뉴딜이 29개 사업 1조4246억원, 그린뉴딜이 20개 사업 2조981억원, 안전망 강화 뉴딜이 18개 사업 1조419억원 규모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더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는 사업 중 지역균형 뉴딜 성격과 부합하고 가시적 성과 및 고용창출 규모가 큰 사업을 의정부시 브랜드사업으로 선정하고 행안부의 우수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국비 지원·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새로운 방식과 새로운 전략으로 의정부형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추진해, 경제는 살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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