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9일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병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평택시 권역의 하천에 대한 종합적인 수질개선 대책과 하천을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선진적인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의회 차원에서 하천 수질개선과 친수공간에 대한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별위원회는 29일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이병배 위원을, 부위원장에 김승겸 위원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병배 위원장은 “우리시 하천에 대한 통합적인 관점의 수질개선 대책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언과 대안 제시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구성된 하천 특위를 통해 우리시 하천이 깨끗한 도심 하천 및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겸 부위원장은 “이번 특위가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내실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이병배 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구·권영화·유승영·이관우·정일구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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