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경기eTV뉴스]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박은경 의원이 29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차별 없이 균형 잡힌 정책을 펼쳐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먼저 하수처리기본계획변경안은 신도시개발에 따른 것이라며 해당 지역에 신설해 처리하는 것이 마땅하므로 평내호평에 하수처리장을 신설하겠다는 안은 전면 수정돼야 한다고 했다.

또한 수석-호평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지원안에 동료의원들의 동참을 요청하며 출퇴근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함께 책임지고 덜어주는 지원책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얼마 전 보도됐던 우리 시 조직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부끄러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이를 통해 남양주시의 자정능력과 변화의 작은 희망을 보았다고 했다.

박은경 의원은 비 오는 날 하천가에서 울어야 하는 청개구리 동화를 말하며 때늦은 후회가 없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시의회의 목소리를 적이 아닌 동료와 가족의 목소리로 듣고 아름다운 조율과 협력으로 남양주시 행정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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