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학년도 일반고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일반고의 동반 성장을 위한 ‘일반고 함께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일반고 함께 나눔학교’는 지난 2월 학교 담당부장의 준비단계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반고가 연대해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활동 프로그램,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한다.

리더격 학교 28교와 연결을 원하는 51교가 25개 팀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인천신현고가 운영하는 제2외국어 교육과정을 인화여고와 공유하고, 인천여고의 사회교과특성화과정을 부광여고, 계양고와 공유해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활동 등을 함께 나누게 된다.

또한 ‘빅데이터 활용 기후변화 프로젝트’, ‘만들면서 익히는 비행기와 코딩 드론 체험 특강’, ‘모의국회’, ‘랜선 아카데미’, ‘미래로 프로젝트’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매칭교와 함께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일반고 함께 나눔학교를 중심으로 연계된 학교 간 공동 교류를 통해 같이 성장하는 일반고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해 교육과정 협력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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