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19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성남시장, 부시장과 소관부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분 발언과 시정질문 및 답변이 진행됐다.

시정질문에 앞서 남용삼, 박은미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남용삼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문예술인의 지원방안에 대해, 박은미 의원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남시 유치 실패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이후 박광순, 최현백, 안광림, 이준배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박광순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화 및 판교 지역 간 연결, 신흥동 법조단지 조성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수광선 도촌역 신설 추진 및 계획, 야탑밸리 부지 사업 추진 계획, 분당구보건소 신축 및 공공의료 클러스터 건립 등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요구했다.

최현백 의원은 판교 트램의 추진 상황과 철회 이유, 지하철 3호선 연장 및 8호선 판교-모란 연장, 판교-월곶 복선전철 등 교통 관련 문제, 대장지구 민원 및 입주 관련 계획, 두밀사거리 안전과 교통체증·소음·분진 대책, 삼평동 641번지 등 판교 부지 활용 계획 등에 대해 질의했다.

안광림 의원은 코로나19 주요 현황에 따른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사항 및 중대본 회의 참석 현황,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추진안 및 접종 실태, 시유지 관리 현황, 일자리 현황 및 취업 정책, 재개발 지역 등 현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준배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 및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복지관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복지서비스 공백이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조치와 지원,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인 현황 및 지원 등에 대해 묻고, 삼평동 화랑공원 물놀이장 등 업무 간 협조 및 원칙과 기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제26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2일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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