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3월 18일(목)부터 3월 29일(월)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16건 및 기타 부의안건 1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1년도 1회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약 7.3%(1387억) 증가한 2조395억원 규모이며, 당초 4월에 개최될 제278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과 신속한 지역경제회복을 위해 이번임시회로 앞당겨 처리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추경안 심사를 위해 박성찬, 이영환, 박은경, 김영실, 이창희, 전용균, 백선아, 김지훈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김지훈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을 언급하며 “정치는 백성의 신뢰로부터 성립할 수 있으니 의회와 집행부 간에 활발한 논의와 긴밀한 협조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시민 여러분께 믿음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한편 시의회는 공공기관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실현하고자 회기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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