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경기도의회 유상호 도의원(더불어·연천)은 17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사업관계자에게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보고를 받고,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연천역 현장에서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사업관계자에 의하면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을 국가철도공단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전철계획과 연계되는 역전광장, 접근도로, 환승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이 미반영 돼 있어 전철역 주변 활성화 사업으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철 개통시기에 맞추어 광장 및 진입도로 개설을 완공해야 하나 2021년도 도비 신청분 51억원 중 15억원만 본예산에 확보돼 보상비 및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미 확보된 36억원 예산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경원선 전철화 사업과 연계, 도로 및 주차장 확충으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정주여건개선, 시가지 활성화로 지역상권이 부활할 수 있도록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이고 빠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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