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박다미)는 제292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강남구 수서동 730 소재에 위치한 로봇플러스 사업공간 부지를 방문했다.

로봇플러스 사업공간은 강남구 수서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사업부지로, 지난해 6월 ‘로봇플러스 경쟁력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국비 243억원, 시비 25억원, 구비 99억원 등 총 367억원을 투입해 협업지능 로봇과 기계 실증인프라 구축 및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박다미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백한·이호귀·전인수·이향숙·한윤수·허순임·김현정 의원이 참여했다. 로봇플러스 사업공간 부지 방문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인 로봇플러스 사업 계획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의정활동을 위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행정재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부지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박다미 행정재경위원장은 “4차 산업시대에 접어들며 로봇산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로봇플러스 사업이 강남 지역 발전과 연결돼 있는 만큼 사업 육성에 적극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플러스 사업공간은 2021년 9월 테스트베드와 작업실 마련을 위한 1차 준공을 진행한 후, 12월에 연구·지원시설 구축을 위한 2차 준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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