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학생 대상 희망장학금 1억2000만원 지원
조식지원, 심리정서지원, 멘토링 및 꿈장학금 지원

[경기eTV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2021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17일에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기탁금(3억원)은 예년보다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서울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1억2000만원, 약 480명 내외) 및 조식 지원(2000만원, 약 40명 내외), 심리·정서 지원(1000만원, 10명 이내), 희망나눔 꿈지원(5000만원, 100명 이내), 저소득층가정 학생 결식지원(1억)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은 ▲멘토-멘티 연결을 통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멘토링 ▲꿈 역량 확대를 위한 꿈장학금 지원 등을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긍정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2015년 2월 23일)을 체결한 이래 2015년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희망 장학금(1억800만원), 조식 지원(1055만원), 심리·정서 지원(1000만원) 등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약 1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의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은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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