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리꾼 장사익, 테너 김현수 등 출연

[경기eTV뉴스]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오는 4월 3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 공연장에서 ‘안성시민의 날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민의 날’은 안성시가 시로 승격된 날인 4월 1일을 시민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식을 열어왔으며, 올해는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에서도 ‘안성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아티스트로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테너 김현수, 소프라노 유성녀,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이 참여하며,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가 연주한다.

50인조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되는 이번 기념음악회는 우리 고유의 가락과 가요의 애잔한 정서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창법으로 폭넓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의 무대와 2017년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 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탁월한 성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클래식·크로스오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는 테너 김현수를 비롯하여 소프라노 유성녀, 색소폰 연주자 김성훈의 무대로 채워진다.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아트홀 관계자는 “문화 예술로 안성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아트홀은 안성시가 새로운 일상과 문화로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한 칸 띄어 앉기’로 진행되며, 대공연장 객석의 50% 이하인 452석만 제한 판매한다. 티켓 가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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