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박창욱, 박진주(형제)는 3월 8일 평택시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화 80켤레(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랑의 이웃돕기, 박창욱·박진주(형제) 수제화 80켤레 취약계층에 지원.
사랑의 이웃돕기, 박창욱·박진주(형제) 수제화 80켤레 취약계층에 지원.

박창욱(형)은 “어려운 이웃들이 좋은 신발을 신고 행복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일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창욱, 박진주씨는 형제로 서울 강남지역에 수제화 가게를 운영하던 중 코로나19로 폐업하게 되면서 고가의 수제화를 그냥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보다 고향인 평택의 저소득 가구에게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고 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출신 젊은 청년으로 고향을 잊지 않고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행복한 발걸음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