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5일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양주시, 양주역세권개발PFV㈜, ㈜대우건설 3자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학수 양주시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건우 양주역세권개발PFV㈜ 대표, 김토문 ㈜대우건설 상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원스톱 행정지원과 지역주민·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담당한다.

사업시행자인 양주역세권개발PFV㈜는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책임준공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개발사업과 관련해 양주시민 우선채용, 지역물품·장비 사용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토대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의 원활하고 실질적인 이행과 지역사회, 기업 등 상생 발전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지역구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함께 양주시의 미래 신성장을 견인하는 쌍끌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우선고용과 생산품 우선사용 협조에 감사하며 국회예결위원장으로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역 일원은 양주의 첫 관문에 조성 중인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을 시작으로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양주아트센터 건립사업 등 양주 발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 기업, 주민과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역세권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905억원 투입,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원 64만3762㎡ 면적에 행정·업무·주거 편익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하반기 착공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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