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학년도 새 학기 급식 개시 전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학기는 식중독 사고의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급식 위생관리가 필요하며 이번 점검은 2월 19~26일까지 관내 조리실이 설치된 53개 학교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학교 급식 담당자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급식실 정기 방역, 급식 시설 및 설비, 조리기구 청결 관리 등 급식 위생관리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이번 특별 점검 대상 외 학교에서는 급식실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교육청에 보고하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e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