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eTV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월 1일부터 산업안전보건 자문 노무사를 위촉해 각급 학교의 산업재해예방과 안전보건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촉된 노무사는 인천 등 수도권에서 3년 이상 노무법인 경력을 가진 공인노무사 3명이다.

특히 이번 산업안전보건 전담 자문노무사 위촉은 교육현장의 직접적인 안전 확보와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상반기 운영 실적에 따라 자문노무사의 추가 위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안전총괄과에 산업안전보건팀을 신설해 교육현장에 근무하는 현업 업무 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 관련 재해 예방과 고충 처리 등 교육기관의 효과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의정 정책국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해 1월부터 각급 학교에 적용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며 “자문 노무사 운영이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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